수도권에 내리고 있는 폭우로 가파른 언덕 주택가에 빗물이 급류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급류에 차량이 떠내려가는가 하면 아스팔트 바닥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상계동의 주택가입니다. <br /> <br />골목을 따라 빗물이 폭포수처럼 흐릅니다. <br /> <br />급류가 건물을 내리쳐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이 아찔하기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이곳 주민은 급류에 자동차 여러 대가 휩쓸려 내려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히 보면 밀려 내려온 트럭 한 대가 승용차와 부딪친 뒤 멈춰선 모습이 보이고요. <br /> <br />파출소 앞에서는 떠내려온 차량이 파손된 도로에 끼어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차를 옮기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, 산사태나 축대 붕괴와 같은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300304573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